트럼프 "셧다운 승리! 공화당 쾌거? 엡스타인 논란은?

트럼프 "셧다운 승리! 공화당 쾌거? 엡스타인 논란은?

트럼프, 셧다운 승리 자축 뒤 '엡스타인' 악몽 재소환?

지난 1월, 미국 정치판을 뒤흔들었던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간의 팽팽한 기싸움 끝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쾌거"라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에, 과거 '정치적 스캔들 메이커'였던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악연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셧다운 승리 자축, 트럼프의 노림수는?

셧다운 해소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화당이 이겼다!"라며 환호했습니다. 그는 국경 안보 강화, 재정 지출 삭감 등 공화당의 요구가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셧다운 해소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발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공화당은 셧다운을 지렛대 삼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걸고,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도한 자축이 오히려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치 평론가 A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선언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치적 제스처로 풀이된다"면서도 "셧다운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피해와 국민 불편을 감안할 때, 섣부른 자축은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엡스타인 리스트' 공개, 트럼프는 안전할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셧다운 승리 자축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다름 아닌 '엡스타인 리스트'였습니다.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2019년 감옥에서 사망한 제프리 엡스타인은 정계, 재계, 연예계 거물들과의 친분으로 악명 높았습니다. 최근 법원의 결정으로 공개된 '엡스타인 리스트'에는 엡스타인과 관련된 인사들의 이름이 대거 포함되어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과거 엡스타인과의 친분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나는 그의 팬이 아니었다"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엡스타인의 섬에서 함께 목격되었다는 증언, 엡스타인 소유의 카지노에서 함께 게임을 즐겼다는 증언 등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이 불거져 큰 파문이 일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엡스타인 논란은 2024년 대선 가도에 또 다른 암초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엡스타인 스캔들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엡스타인 스캔들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엡스타인의 피해자들을 지지한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고 있으며, 오히려 민주당과 언론이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엡스타인 스캔들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엡스타인 스캔들을 계기로 바이든 행정부의 부패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의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전략이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엡스타인 스캔들의 파장이 워낙 큰 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거 행적과 발언들이 끊임없이 소환되면서 그의 해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2024년 대선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 공화당 내 경쟁자들이 엡스타인 스캔들을 고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침묵 전략: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기를 기다리는 전략
  • 적극적 해명 전략: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피해자들을 지지하며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전략
  • 여론 전환 전략: 엡스타인 스캔들을 계기로 바이든 행정부의 부패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의 관심을 돌리는 전략

2024년 대선, 엡스타인 스캔들의 향방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엡스타인 스캔들은 2024년 대선 가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유의 강한 리더십과 지지층의 결집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결국, 엡스타인 스캔들의 향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명하고, 여론의 반감을 누그러뜨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자인 바이든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엡스타인 스캔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도 대선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4년 미국 대선은 앞으로 1년 넘게 남아있지만, 엡스타인 스캔들을 비롯한 각종 변수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과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엡스타인 스캔들을 극복하고 백악관에 다시 입성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후보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까요? 앞으로 미국 정치판을 지켜보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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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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